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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가 답이다...한국투자증권 해외 대형사와 MOU 체결

by woosan361 2024. 9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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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가 답이다... 한국투자증권, 블랙록 등 해외 대형사와 MOU 체결

한국투자증권이 해외 자산운용사, 부동산투자회사, 사모펀드, 벤처캐피탈, 국책기업 등과 전략적 업무 협정(MOU)을 추진해 해외 사업을 강화한다. 해외 유수 기업과 공동사업을 추진해 시너지를 내 다른 증권사와 차별화한다는 전략이다.
11일 증권업계에 따르면 한국투자증권은 글로벌 1위 자산운용사인 블랙록, 미국 사모펀드 운용사인 아폴로, 미국 부동산 투자회사인 코튼우드, 벤처캐피탈 회사인 코럴캐피탈, 아랍에미리트 국부펀드인 무바달라 등 5개 회사와 협상 중이다.

 

한국투자증권은 5개 회사와 각각 MOU를 체결해 국내외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공동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. 해외사업 비중을 늘려 금리 상승, 경기 침체 등 경영 환경 불확실성 해소하고 수익 극대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.

금융감독원에 따르면 한국투자증권은 영국, 중국, 홍콩, 베트남, 일본, 싱가포르, 인도네시아, 미국 등 8개국에서 12개 자회사를 운영하고 있다. 올해 상반기 기준 한국투자증권의 해외사업 순이익은 465억 원으로 작년 동기 대비 72.2% 늘었다. 작년 말(56억 원)과 비교하면 8.3배(730.3%)에 달한다.

한국투자증권은 올해 상반기 전체 순이익에서 차지하는 비중도 6.5%로 작년 말 1% 대비 5.5%포인트 늘었다. 실제로 한국투자증권은 해외사업 강화를 위해 해외 금융사와 꾸준히 협력하고 있다.

미국 스티펠과 인수금융 및 사모대출 사업을 운영하는 합작법인 설립을 위한 양해각서(MOU)를 체결했고, 세계 최대 사모투자펀드(PEF) 운용사 중 하나인 칼라일그룹과 2023년 해외 신용상품 판매를 위한 양해각서를 체결했다. 올해는 미국 앵커리지캐피탈과 제휴해 CLO(대출채권증권) 사업을 확대한다.

김성환 한국투자증권 대표이사는 전날(10일) 서울 성동구 한양대에서 열린 채용설명회에서 "한국투자증권의 핵심 전략 중 하나는 선진 금융시장 진출을 통한 글로벌화"라며 "그 일환으로 해외 기업과의 제휴도 추진하고 있다"고 말했다. 그는 "2030년까지 해외사업 순수익 비중을 10%로 늘릴 것"이라고 덧붙였다.

한국투자증권 관계자는 "해외 금융사를 통해 직간접적으로 다양한 투자 경험을 축적하고, 중장기적으로는 해외에서 독립적으로 상품을 소싱하고 상품화하는 수준으로 성장할 것"이라고 말했다.해외가 답이다... 한투증권, 블랙록 등 해외 대형사와 MOU 체결

 



한국투자증권이 해외 자산운용사, 부동산투자회사, 사모펀드, 벤처캐피탈, 국책기업 등과 전략적 업무 협정(MOU)을 추진해 해외 사업을 강화한다. 해외 유수 기업과 공동사업을 추진해 시너지를 내 다른 증권사와 차별화한다는 전략이다.
11일 증권업계에 따르면 한국투자증권은 글로벌 1위 자산운용사인 블랙록, 미국 사모펀드 운용사인 아폴로, 미국 부동산 투자회사인 코튼우드, 벤처캐피탈 회사인 코럴캐피탈, 아랍에미리트 국부펀드인 무바달라 등 5개 회사와 협상 중이다.

한국투자증권은 5개 회사와 각각 MOU를 체결해 국내외 투자 프로젝트를 발굴하고 공동투자를 확대할 계획이다. 해외사업 비중을 늘려 금리 상승, 경기 침체 등 경영 환경 불확실성 해소하고 수익 극대화에 나선다는 전략이다.

금융감독원에 따르면 한국투자증권은 영국, 중국, 홍콩, 베트남, 일본, 싱가포르, 인도네시아, 미국 등 8개국에서 12개 자회사를 운영하고 있다. 올해 상반기 기준 한국투자증권의 해외사업 순이익은 465억 원으로 작년 동기 대비 72.2% 늘었다. 작년 말(56억 원)과 비교하면 8.3배(730.3%)에 달한다.

한국투자증권은 올해 상반기 전체 순이익에서 차지하는 비중도 6.5%로 작년 말 1% 대비 5.5%포인트 늘었다. 실제로 한국투자증권은 해외사업 강화를 위해 해외 금융사와 꾸준히 협력하고 있다.

미국 스티펠과 인수금융 및 사모대출 사업을 운영하는 합작법인 설립을 위한 양해각서(MOU)를 체결했고, 세계 최대 사모투자펀드(PEF) 운용사 중 하나인 칼라일그룹과 2023년 해외 신용상품 판매를 위한 양해각서를 체결했다. 올해는 미국 앵커리지캐피탈과 제휴해 CLO(대출채권증권) 사업을 확대한다.

김성환 한국투자증권 대표이사는 전날(10일) 서울 성동구 한양대에서 열린 채용설명회에서 "한국투자증권의 핵심 전략 중 하나는 선진 금융시장 진출을 통한 글로벌화"라며 "그 일환으로 해외 기업과의 제휴도 추진하고 있다"고 말했다. 그는 "2030년까지 해외사업 순수익 비중을 10%로 늘릴 것"이라고 덧붙였다.

한국투자증권 관계자는 "해외 금융사를 통해 직간접적으로 다양한 투자 경험을 축적하고, 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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